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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라나입니다. 격한 운동 또는 폭풍 관계 후 흘리는 땀 또는 무더운 여름철이나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몸이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적입니다. 땀은 체온유지를 위한 인체의 자가 조절 기능입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뇌의 교감신경은 피부에 신호를 보내고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샘을 통해 땀과 노폐물을 피부로 흘려 열을 공기 중으로 발산시키면서 체온을 조절하게 됩니다. 보통 인간의 노력을 비유하는 표현 중 피, , 눈물이 있습니다. 땀은 노력, 열정, 희망, 성공 등 긍정적 의미의 표현으로 쓰입니다. 그 만큼 어떤 일에 최선을 다 했을 때, 보상심리가 담겨 있는 상징입니다.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대사 활동량을 높일 때 조건 반사적으로 흘리게 되는 땀. 오늘은 긍정과 성공의 상징 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땀의 성분을 알아봅시다. 땀은 99%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량의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락트산(젖산) 요소 포도당 그리고 기타유기물로 이루어집니다. 땀을 흘리게 되면 미량의 요소로 인해 속옷 베개커버 등이 누렇게 변색됩니다.. 여름 또는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운동 후 흘리는 땀에 비해 염분 노폐물 수치가 조금 옅은 편입니다.. 땀은 오줌과 성분이 거의 같습니다. 다만 요소 농도가 오줌이 땀보다 17배 높은 수준입니다. 결국 땀을 많이 흘린 옷을 갈아입지 않는다면 오줌 싼 옷을 입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하루에 보통 600 ~ 900ml 땀을 배출합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2 ~ 3L까지도 흘린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남들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평균체온이 낮은 사람입니다. 반대로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은 평균체온이 높은 사람입니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 사고로 인해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체온조절이 안돼서 더위를 참지 못합니다. 땀의 역할에는 노폐물 배출 외 보습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주어야 합니다. 그럼 페로몬 효과란 무엇일까요? 적당한 땀은 건강의 상징이지만 땀을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땀은 남녀 사이에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화학 전달 매개가 되기도 합니다. 즉 최음제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땀이 여성의 땀보다 더 많은 강력한 최음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땀에서 최음 효과를 지닌 유효성분인 알파 안드로스테논 분리에 성공합니다. 영국 대학 연구팀이 실시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실험으로 영화관 일부 좌석에 알파 안드로스테논을 뿌렸고 극장 안으로 들어간 여성들은 해당 좌석을 우선 선택했다 합니다. 실제 암내가 나기 시작하는 때가 2차 성징이 생기는 연령대와 일치 합니다. 이성과 후각과의 관계는 이미 증명된 지 오래됐습니다. 예전에 유럽에서는 남성이 자신의 땀이 묻은 손수건을 연인에게 선물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도 전쟁 중에 연인 조세핀에게 절대 씻지 말고 기다려 달라는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그러면 땀샘은 어떤식의 원리일까요? 인간은 몸 전체에 200 ~ 400만개의 땀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 등에 더 많은 땀샘이 있습니다. 땀샘은 두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체온조절을 위해 몸 전체에 에크린 샘(Eccrine Gland)이 있으며, 사타구니와 겨드랑이 유륜 등에만 있는 아포크린 샘(Apocrine Gland)이 있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에크린 샘이 몸 전체에 발달한 이유로는 과거 수렵생활을 위해 장시간 달리기로 진화했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아포크린 샘에선 단백질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체모 박테리아가 이를 분해하면서 특유의 암내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평상시에 많은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땀샘이 잘 발달합니다.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거나 선천적으로 땀샘이 발달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젖샘 자체가 땀샘이 변형되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유는 넓은 의미에서 땀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땀 색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상적인 땀은 투명 합니다. 땀에 색이 있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콩팥기능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옅은 노란색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나 속옷 등에 노란 땀이 배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극히 드문 일이지만 갈색이나 녹색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간 기능이 떨어진 간부전 환자는 손, 발바닥에 담즙이 섞여 나와 갈색이나 녹색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아포크린 땀샘 변형 또는 지질대사 이상으로 색한증 즉, 노란색 녹색 푸른색 검푸른색과 갈색 등의 색깔 있는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땀 색깔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의 진찰을 받고 원인을 발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면 땀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과도하게 긴장할때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자극적 음식에 의해서도 얼굴에 땀이 나기도 합니다. 중추신경에서부터 말초신경에서 발생하는 신경질환이나 당뇨병, 갑상선기능, 항진증, 뇌손상 등 합병증으로 식은땀처럼 날 수 있습니다. 결핵, 바이러스 질환, 편두통, 심장질환, 갱년기 증상으로도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각종 영양소가 소화되면서 몸에서 열이 발산됩니다. 이 과정에서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다시 평균 체온으로 낮추기 위해 땀이 분비됩니다.. 이러한 생리작용 외에 미각이 자율신경을 자극하면 땀이 나기도 합니다. 특히 뜨겁거나 맵거나 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이건 정상적인 생리 현상입니다. 그런데 간혹 식사 중에 땀이 비 오듯이 쏟아져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각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되면 이마와 콧등, 입술 주위, 가슴 앞부분 등 땀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이를 미각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땀샘으로 가는 교감신경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침샘으로 가는 부교감신경이 땀샘으로 연결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미각에 대한 자극을 받으면 침샘과 위장액 분비가 일어남과 동시에 교감신경에 문제가 생긴 부위에서 땀 분비가 나는 것입니다. 브톡스 등으로 치료하더라도 영구적 치료법은 아니므로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현실적인 최선입니다. 감기 폐렴 등 감염 질환이 있을 때는 몸에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에 따라 체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몸에서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이 나는 것이므로 정상적인 생리 작용입니다. 다만, 갑자기 발열을 동반하면서 땀이 나는 건 혈액 악성 종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 되면서 빈혈 등 다른 병세가 있으면 병원 진찰을 꼭 받아야 합니다. 낮에 깨어 있는 동안에 땀을 흘리는 것 이외에 잠잘 때도 땀을 흘립니다. 이것은 비만 또는 근육량이 많아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자는 동안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기초 대사가 활발한 사람은 체온이 쉽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아닌데 잘 때 땀을 많이 흘린다면 자기 신체 관찰이 필요합니다. 폐경기 안면홍조 등 증상이 심한 여성도 잘 때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인 경우 밤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땀이 나기도 합니다. 보통은 정상적인 생리작용이지만 하룻밤 사이 옷을 두세번 갈아입혀야 할 정도라면 건강 이상일 수 있습니다. 매일 밤마다 땀을 과도하게 흘리거나 이로 인해서 잠을 잘 수 없으면서 발열과 기침을 동반해 땀을 흘리는 경우는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합니다.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은 신체와 정신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운동하면 체온이 높아지는데 몸에서 자체적으로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땀을 흘립니다. 또한 운동으로 땀이 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몸속에 쌓인 노폐물이 빠져나갑니다. 운동 부족이나 에어컨 찜질방의 잦은 이용 등으로 땀샘 기능이 저하되면 땀샘의 휴면이 일어납니다. 우리 신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적당히 운동해 땀을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간혹 살을 빼기 위해 몸에 랩을 감고 운동하는 사람을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오히려 땀을 제때에 피부에서 증발시키지 못해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깁니다. 게다가 랩을 감은 부위가 습하고 통풍이 안 되기 때문에 염증과 붉은 반점 곰팡이성 피부염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젖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근육 활동으로 생산되는 젖산은 인체에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몸속 지방도 쉽게 감소하지 않게 됩니다. 땀이란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열을 제거하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땀이 증발하기에 적합한 통풍성 있는 옷을 입고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체중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식은땀의 의학적 정의는 외부 온도가 높지 않고 열도 나지 않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마가 차가운데 땀이 계속해 난다면 이는 정신을 잃을 정도의 큰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평소 건강한 사람인 경우 깜짝 놀라는 일이나 극도의 긴장 상황에 처했을 때 이런 땀이 나게 됩니다. 식은땀이 나는 대표적인 경우는 결핵성 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폐결핵이나 늑막염 폐렴이 있으면 식은땀이 흐를 수 있습니다. 만성 폐질환이나 천식 등 호흡기질환 갑상선 질환이 있을 때도 식은땀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름철에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말라리아에 걸려 식은땀을 날 수 있으며, 류마티스질환 암 발병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땀으로 생기는 질환은 무엇이 있을까요? 암내는 겨드랑이 사타구니 유두(여성)에는 땀샘인 에크린 샘 외에 아포크린 샘이 있습니다. 아포크린 샘에선 지방산이 함유된 땀이 분비되며 배출 초기 여느 땀냄새와 비슷 하지만 섞여 나오는 지방산이 유기물질이어서 곧 박테리아에 의한 분해가 발생합니다. 이로인해 특유의 악취가 생겨나게 됩니다. G타입은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고 A타입은 냄새가 적은 대립형질(allele)입니다. 유전자 분포는 아프리카인과 유럽인에게서 특유의 체취가 많이 나는 근거가 됩니다. 동아시아인들은 대적으로 냄새가 덜 납니다. 아포크린 샘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고 황인 < 백인 < 흑인 순으로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흑인 암내가 진합니다. 아포크린 샘 활성은 사춘기 시작해서 20대 최절정이라 합니다. 암내는 먹는 음식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마늘과 김치 냄새, 일본인은 간장 고추냉이 냄새, 짱개는 바퀴벌레 기름 냄새, 동남아 인도는 각종 향신료 냄새, 서양인은 머스타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암내는 귀지와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귀지가 젖어 있을수록 아포크린샘이 활성화된 사람입니다. 암내를 줄일려면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육류엔 암내 원인인 지방산이 많기 때문이죠. 암내 원인 박테리아는 타인에게 옮기기도 하는데 군 생활 후 암내가 달라지기도 한다니 미필들은 유의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발바닥 액취증입니다. 발바닥엔 에크린 땀샘을 통해 배출된 땀과 각질층 세균 진균 등에 의한 작용으로 냄새가 발생 하게 됩니다. 발의 땀은 열과 습기를 좋아하는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무좀 같은 감염증과 이소발레릭산이라는 악취성 화학물질을 발생시킵니다. 인대가 약한 사람은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발목이 아프거나 발의 움직임이 둔해져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평발은 신발과 발바닥이 닿는 면적이 넓은 만큼 통풍이 되지 않아 발에 쉽게 땀이 찹니다. 평발이 아닌데도 어릴 때부터 발에 땀이 많이 났다면 인대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성은 스타킹을 즐겨 신거나 앞뒤가 뚫린 샌들을 선호해도 발 온도를 높여 더 많은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다한증은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기운이 빠지고 불쾌지수가 올라갑니다. 특히 주변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민감해지게 됩니다. 특정부위 즉, 손바닥과 발바닥 그리고 겨드랑이 등에 과도하게 땀이 분비 흐르는 게 보일 정도이거나 젖어있을 경우 다한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자율신경계 교감신경 이상으로 체온조절 이상 많은 땀을 분비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심한 불편과 함께 악수 등 대인관계, 특히 손을 주로 쓰는 정교한 업무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며 심할 경우 정신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한증 발병 부위에 따라 전신 안면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전신다한증은 비만한 사람에게 흔하며 간혹 히스테리성 예민한 사람에게도 나타납니다. 다한증 진단은 땀의 량을 기계적으로 측정하기보다 땀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 유무 정도를 따져서 진단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치료는 전문의 처방에 따라 바르는 약과 먹는 약 그리고 국소 주사 등의 치료법이 있습니다. 위 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다한증 특히 국소다한증일 경우 교감신경 안정을 위해 마음과 정신안정을 위해 음악 감상과 대화 그리고 명상 근육이완훈련 등이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무한증은 무엇일까요? 땀이 많은 다한증도 문제지만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 무한증은 더 큰 위험입니다.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 할 수 있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병이 같이 올 수 있습니다. 열사병 일사병 같은 경우 몸은 뜨거운데 땀을 흘리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며, 심할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신경이상 혈압강하 등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구멍이 막혀 생기는 피부염증 물집 등이 생기는 땀띠도 무한증과 연관된 증상입니다. 평상시 관리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땀과 함께 분비되는 지방산은 휘발성이 있어 냄새를 멀리까지 전달하기 때문에 땀이 많은 여름엔 특히 샤워를 자주 해줘야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털에는 냄새 원인인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암내가 심하다면 제모를 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제모가 싫다면 면 티를 자주 갈아입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시판중인 데오드란트 상품을 사용해도 되고 약국에서 파는 명반을 물에 풀어 스프레이로 뿌려줘도 효과가 있다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기 위해 뜨거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근육이 이완되는데 좋은 효과가 있으나 불필요한 수분 소실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운 환경에서 땀 흘리며 하는 운동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해서 사우나를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우나를 통해 줄어드는 체중은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 빠져나간 것입니다. 건강하게 땀을 흘리고 난 후에 절대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충분한 수분 보충입니다. 오랜 시간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흡수가 빠른 스포츠 음료를 마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활동에서 소실된 수분은 물만으로도 충분히 보충 가능합니다. 땀 흘린 후 맥주를 선호하기도 하는데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더 더운 느낌이 들게 하고 이뇨작용으로 오히려 수분을 배출케 함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얇은면 소재 속옷을 입으면 겉옷에 바로 땀이 젖거나 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 실크 등 땀 흡수가 좋지 않은 소재보다 땀 흡수가 좋은 면이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되도록 양말을 신는 게 좋습니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얇은 면 소재 양말을 꼭 착용하는 것이 좋고 여분 양말을 가지고 다니며 한두 번 갈아 신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곧 연말이라 각종 모임 등으로 바쁘게 지내겠지만, 본인 건강을 생각해 스스로 관리하는 현명한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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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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