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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추천받아여~       게임이든, 여가생활이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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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과라나입니다. 저는 요즘 모바일게임에 관심이 많이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너무 비슷비슷한 게임들만 출시했고 그다지 할만한 게임은 보이질 않는군요. 그러던 찰나에 리니지 모바일게임 레드나이츠를 알게되었습니다. 원작 PC MMORPG게임으로 유명한 리니지 덕분인지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 기대작이라고도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다음달 12월 8일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자신감이 충만하다고 하는데요. 글쎄요ㅋㅋ 모바일게임 시장이 워낙 레드오션이라 살아남을 수 있을지 또는 대흥행을 할지는 주목되는 바입니다. 엔씨소프트가 만든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클로즈베타 테스트때 잠깐 플레이 해봤었는데, 몬스터길들이기에 리니지 스킨을 입힌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기존에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모바일게임을 내놓는 속도가 매우 더뎠습니다. 모바일 원년 선언 후 3년이 지나서야 자체 개발작이 나오기 시작했을 정도로 내부에서 모바일게임을 바라보는 기준도 높았고, 부담감이 상당할 것입니다. 저번달 10월에 열린 리니지 레드나이츠 기자간담회 당시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는 “게임 하나를 만들더라도 엔씨다운 작품을 내놓자는 마음에 게임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단순 핑계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넷마블 회사는 스피드있게 척척 만들어내는데 대기업인 엔씨소프트가 왜 빌빌거릴까요? 아무래도 내부적인 개발 파트의 문제점이 있었을텐데 외부로 밝힐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저런 핑계를 댄거 같습니다. 그러나 주변 상황이 복잡합니다. 우선 엔씨소프트 안에 강력한 경쟁자가 있습니다. 레드나이츠와 마찬가지로 리니지를 소재로 한 자체 개발작 리니지 M이 내년 상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도 만만치 않은 상대가 몸을 풀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만든 리니지 2: 레볼루션이 11월 출시를 예고했기 때문이죠. 레드나이츠 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경쟁자가 둘이나 있어서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니지 M과 리니지 2 레볼루션은 모두 원작 그대로의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레드나이츠의 전략은 다릅니다. 레드나이츠는 리니지 세계관을 일부 계승하지만, 게임의 외형을 보다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자동 전투 기반 액션 게임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원작 리니지에서 봤던 몬스터를 귀엽게 다시 디자인해 선보인 것입니다. 캐릭터가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혈맹끼리 맞붙는 PvP시스템이 있어서 박진감 넘칠 것 같습니다. 보스 레이드는 다른 유저와 협력과 동시에 경쟁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남들보다 더 강력하게, 더 빠르게 그리고 막타 여부에 따라 같은 보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스패턴을 파악은 물론, 전투에 최적화된 캐릭터 조합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레이드를 하면서도 서로 눈치싸움을 벌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레드나이츠가 어떤식으로 운영이 되고 게임 유저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기대가 됩니다. 과연 흥행일지 쪽박일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시하면 한번 다운받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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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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