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소송을 당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과라나입니다. 요즘 모바일게임이 대세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스마트폰의 발전이 큰 몫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스마트폰의 사양이 높아짐에 따라 게임도 점점 고사양 게임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은 그렇게 고사양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즘 남녀노소 안가리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모두의마블이 출시된 지 3~4년은 지난거 같은데 지금에 와서 저작권침해 관련하여 소송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송을 제기한 회사는 모바일 게임사 아이피플스입니다. 이 회사가 넷마블을 상대로 저작권 위반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모두의 마블이 아이피플스의 모바일게임 부루마불의 저작권을 침해 했으며, 원작 보드게임에 대해서도 무단으로 도용하는 등 부정경쟁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 불만인겁니다. 이 사실에 넷마블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이피플스가 문제 삼은 쟁점은 크게 두 가지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는 모두의 마블이 원작 부루마불에 대한 사용 허락을 받지 않은채 전체적인 구성과 제목을 모방했으며, 정통 판권작인 것처럼 마케팅을 펼쳤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보드게임을 모바일게임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게임 전개 방식과 규칙 등 아이피플스사가 창안한 고유한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것입니다. 아이피플스 회사는 넷마블 같은 대기업이 중소 게임사의 지적재산권을 무단 사용하고 심지어 원작에 대한 라이선스를 가진 것처럼 마케팅 하는 것은 상도에 어긋난다 며 하루 빨리 게임업계에서 창작자의 지적재산권이 제대로 보호되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창작물 제작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넷마블 회사는 아직 소장도 받지 않았으며 언론을 통해 먼저 소식을 접하게 되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저작권침해도 아니며 부정행위도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루마블이 1982년도에 출시 되었습니다. 모노폴리는 80년 정도 되었다고 주장을 하는데요. 부루마블은 주사위 굴리고 건물을 짓는다는 형태만 비슷할 뿐입니다. 게임의 룰이나 형식은 완전히 다른 방식임을 저같은 라이트유저도 바로 알아차릴 수가 있죠. 모두의 마블에 붙어 있는 이름처럼 부루마블의 이름을 카피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넷마블사가 당연히 저작권료를 아이피플스에게 지불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마블이 1년에 대충 정확히는 모르지만 1조씩은 벌고 있으니 저작권료로 어느정도는 저작권자에게 주는게 맞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모두의마블 나온지 한참 됐는데 이제와서 소송을 제기한다는건 조금 의아하네요. 어떤 이익을 추구하는 의도를 가지고 그랬다고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모두의마블이 이렇게 인기를 끌지 않았다면 과연 소송을 제기 했을까요? 사실 모두의마블도 돈 뽑아 먹는짓은 정말 못된겁니다. 넥슨과 똑같은 회사인거죠. 그리고 넷마블인 점을 보면 옹호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나온지 몇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소송 건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 저작권 소송은 그걸로 얼마나 매출을 냈냐에 따라 배상금이 달라지는데 모두의마블 돈 벌 때까지 기다린걸까요? 정말 그랬다면 넷마블은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배상금 장난 아닐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