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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넘어가길!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금 박근혜 대국민담화로 여야 가릴 것 없이 초토화 되었습니다. 대국민담화 전과 후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대국민담화 전.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두가지입니다. 1) 하야; 대통령직을 대통령 스스로 그만두는 것 -> 60일 내에 후임자 선택 (대통령 보궐선거, 사실상 새로운 대선) -> 선출된 대통령은 새롭게 5년 임기 시작합니다. 2) 탄핵;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국회 발의 -> 재적의원의 2/3 동의 시 탄핵안 가결 -> 헌재 판결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헌재로 넘어가면,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역을 하게 됍니다.) 다들 탄핵을 외치고 있었지만 사실 야당 (대통령을 배출하지 않은 정당)에서는 하야를 시키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왜그럴까요? 하야를 하게 되면 바로 대선시작이라고 보면 되지요.. 60일 내에 보궐선거를 마치고 대통령 후보를 각 당에서 선출한 뒤, 대통령 선거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럼 지금 새누리당에게서 돌아선 민심을 이용해서 쉽게 이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탄핵을 하게되면,  탄핵소추인이 가결되도 최소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되있습니다. ㅋㅋ 뭐 원래 임기 끝날때 쯤 탄핵 될 것입니다..여당인 새누리당은 친박과 비박으로 나누어 지는데, 대국민담화 전에 비박계는 탄핵+하야하라고 난리였고, 친박은 '탄핵하려면 해라, 탄핵이든 하야던 둘다 반대' 이런 입장이었습니다. 뭐 친박은 당연해 보이고, 비박의 움직임을 보자면, 난 처음에 새누리당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즉흥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했었습니다. 다음 대선주자를 어떻게든 당선 시키는게 새누리당의 의무니까. 근데 담화 후를 잘 봐볼까요 ㅋㅋ. 대국민담화 후. 근데 박근혜는 하야하기를 거부하고, 법에 따라 심판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즉 탄핵 시키려면 시키쇼~ 하는거죠. ㅋㅋ 아까 말했듯 탄핵 되더라도 최소 6개월이 걸리고, 그 사이 국민의 분노는 사그라들게 뻔하거든요. 하야하면 새누리당은 좆되는겁니다. 바로 야당이 치고들어오기 때문에. 그리고 황교안이 6개월 동안 맡을 수도 있고, 야당에서 말하는 지들이 뽑은 총리 후보를 세운다고 합시다. 그래도 이득입니다. 왜냐,  정치라는게 원래 득보단 실이 많거든요. 다음 대선까지 민주당이 했듯 스켄들 터뜨리고 지랄하면 그쪽 이미지 망가트리기 쉽습니다. 더 전략적인 면이 무엇일까요. 1월 말 헌재소장 임기종료 -> 대통령이 임명권 있음. 3월에 헌법재판관 임기종료 -> 대통령 임명권. 총 헌재 9명중 6명이 동의해야 탄핵되는데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고 시간끌면 7명중 6명이 동의. 와 이거 알고 나는 쩔었다 생각합니다. 비박계 움직임. 일단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하려면 2/3 300명 이상 동의해야하는데, 지금 야당의 의원석 수로 부족 새누리당에서 표가 필요합니다. 비박계 의원 몇명이 탈당하고 그래서 야당에서 보기에 '아 시발 탄핵도 가능하겠는데?' 라는 희망을 줍니다. 근데 담화 후에 비박계 의원들이 하나 둘 씩 입을 닫더니 등 돌림 ㅋㅋ. 이거 씨발 하야도 아니고 탄핵도 못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박근혜는 정치의 신입니다. 진짜. 박근혜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존나 정치게임 만랩이죠. 정리하자면, 탄핵까지 박근혜의 두가지 방어책이 있습니다. 헌재 재판관+소장 임기 끝 -> 대통령이 임명권 있는데 임명하지 않으면 7명중 6명이 찬성해야 합니다. 비박계 의원들이 등돌리기 시작해서 국회에서 조차 탄핵소추안 가결 불가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시밝 아주 판타스틱이군요. 우리나라 정말 걱정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또 누굴 뽑아야하나 고심입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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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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