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다르군요. 지스타를 부산과 서울에도 개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항상 부산에서 개최하는 사실은 여러분들도 다 아실겁니다. 그래서 서울 수도권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지스타를 보러 부산까지 내려가기가 꺼려지게 됩니다. 물론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부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석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지스타를 항상 가보고 싶은 1인이지만 부산까지 갈 엄두가 안나서 아직 한번도 가본적은 없습니다. 부산을 한번도 안가봤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스타를 보러가기 위해 가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지스타 공식홈페이지 www.gstar.or.kr >

 

부산 국제게임전시회 일정은 2016년 11월 17일(목) ~ 11월 20일(일) 까지 입니다. 장소는 백스코입니다. 주최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입니다. 주관은 지스타조직위원회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입니다. 국내외 최신게임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최고 게임문화축제인데요. 지스타에 입장하시려면 옥션 티켓사이트에서 미리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가격으로는 청소년은 4,000원 성인은 8,000원 학생컨퍼런스 30,000원 성인컨퍼런스 50,000원입니다. 매주제한도 있습니다. 1인 9매까지만 가능하군요. 뭐 한사람이 저렇게 많이 예매 할 일은 없겠지 않습니까? 결재 방식은 타 온라인쇼핑몰 처럼 여러 방식으로 할 수 있는데, 카드로 할 경우 무이자로 2개월~5개월까지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스타 사무국은 올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해 법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취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지스타 부대행사에 대해 설명 하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여식이 있습니다. 일시는 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17시 부터 18시 30분 까지 진행 합니다. 장소는 백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륨에서 합니다. 참석하시는 분들로는 정부, 업계, 언론계, 유관단체 인사 등입니다. 그 다음으로 웰컴리색션이라는 파티를 진행 합니다. 일시는 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19시 부터 22시 정각까지 입니다. 장소는 신세계 센텀시티몰 7층 데블스도어에서 합니다. 개막식은 그 다음날인 17일 목요일 아침 10시 부터 11시 반까지 진행 합니다. 국제 게임 컨퍼런스는 17일 목요일 13시 부터 18시 까지 진행 합니다. 게임 투자 마켓도 진행하는데요. 17일 목요일 부터 18일 금요일까지 아침 10시 ~ 18시 까지 진행 합니다. 그리고 게임 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립니다. 요즘 취업하기 힘든 취준생 청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일시는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아침 10시 부터 18시 까지입니다. 장소는 백스코 컨벤션홀 101호 입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채용관, 취업 및 채용 지원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등 입니다. 지스타에 여러 게임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넥슨은 11월 9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 출품작을 서울에서도 선보이는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의 관람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스타 개최기간(11월 17일~20일)과 동일한 기간에 열리는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는 서울에서도 지스타 2016 넥슨관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 했습니다. 정말 놀랍죠. 역시 게임계의 대기업인 넥슨은 다른가 봅니다. 여태까지 서울에도 지스타 행사 부스관을 열어준 게임회사는 없었거든요. 넥슨이라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관람 편의성을 위해 1일 3회(1회 10시, 2회 13시, 3회 16시)로 나누어 운영하며, 회차당 300명씩 나흘간 총 3,600명이 관람하게 됩니다. 티켓은 8일 오후 12시부터 각 행사 전날 오후 12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1,000원에 판매되며, 관람객에게는 넥슨캐시, 쿠폰북 등 지스타 넥슨 부스의 통합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티켓이 정말 저렴하네요. 그동안 돈독에 올랐다고 욕했던 넥슨이었는데 정말 놀라운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넥슨이 이번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 티켓 판매 수익금과 지스타 2016 넥슨관 공식 팝업스토어 네 곳(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메이플스토리&메이플스토리2, 마비노기, 핸즈샵) 굿즈 판매 수익금, 네코제 등 지스타 행사 수익금 전액을 넥슨-푸르메재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해, 미숙아 조기중재(집중치료) 프로그램 조성을 도울 계획라고 합니다. 정말 놀랍죠. 넥슨이 이런 자선 사업에도 신경을 쓰다니 대단 합니다. 넥슨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