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지입니다.
<사진출처 - 게이티뱅크>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과라나입니다. 오늘은 동지입니다. 팥죽을 먹는날이죠. 동지는 어떻게 해서 생겼났을까요. 동지의 날짜는 음력으로 12월 22일에서 23일을 동지라고 부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수세 또는 작은설, 아세, 이장 등등 여러가지 명칭이 있습니다. 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 마음 든다라는 말과 동지 지나 열흘이면 해가 노루꼬리만큼씩 길어진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또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 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동지는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 즉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낮이 길어야 좋습니다. 밤이 너무 빨리 찾아오면 외롭거든요 ㅠㅠ. 동지는 한자로 이렇게 씁니다. 冬至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 곧 황경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양력 12월 22일이나 23일 무렵에 듭니다다.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라고 합니다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태양력인 동지에다가 태음력을 잇대어 태음태양력으로 세시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신라에 이어 고려시대에도 당의 선명력을 그대로 썼었으며, 충선왕 원년 1309에 와서 원의 수시력으로 바뀔 때까지 선명력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로 보아 충선왕 이전까지는 동지를 설로 지낸 것으로 짐작됩니다. 어릴때는 동지때면 팥죽을 꼭 먹고 그랬는데 지금 어른이 되어서는 잘 챙겨먹지 않게 되었네요. 시간에 바뻐 치여 살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바쁘면서도 시간은 참 잘 흘러갑니다. 이제 올해도 열흘밖에 남지 않았어요. 너무나 슬퍼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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