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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과라나입니다. 오늘은 사례를 하나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로 외국으로 용접을 하면서 돈을 벌기위해 가시는분들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주로 학업을 포기한 20대 초반이나 중반쯤 되는 나이대 청년들이 용접이라도 해야겠다 라고 생가갛면서 배우고 실전에 투입되어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시장이 많이 악화된 상태이므로 취업난이 안좋은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외국으로 넘어가서 용접을 하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이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인 얘기를 쓰려 합니다. 사례 시작입니다. 6년 동안 삼성,대우,현대 조선소는 전부 돌아다니면서 용접기량을 쌓을 만큼 쌓았습니다. 그리고 나도 용접으로 억대 연봉을 꿈꾸면서 이민을 준비하면서 호주로 넘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나는 운이 좋게도 시드니에 지인이 살고 있어서 이런저런 정보와 필요한 물품 구입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로 넘어갔지만 7개월만에 한국에 다시왔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도 조선 경기가 안좋지만 호주는 더 안좋았던 겁니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죠. 용접 자리가 아예 씨가 말랐다 할 수 있을정도였습니다. 호주가기전에는 이런저런 꿈이 있었지만 꿈을 접어야만 했었습니다. 호주에 있는 용접학원, 에이젼시 등 일자리를 구할수 있는 자리는 다 구해봤지만,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왜?? 제일 중요한 비자 문제이지요. 워킹비자는 1년입니다. 당신이 사장인데 1년도 안되서 그만 둬야되는 비자를 가진 사람을 쓰겠습니까? 나라도 안그러겠지요. 영주권이나 시민권 비자를 가진 사람이 아니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할수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한번은 플랜트공 사장에 일할자리가 있다고 해서 오라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시급은 45불이고 한국돈으로 5만원 정도 되는돈입니다. 하루 8시간만 일해도 40만원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거기 플랜트사업장을 갈려고 보니 내가 있는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4시간을 가야되는거리. 정말 멀죠. 그리고 사막이라 캠프생활 3개월에 2~3주휴가 이런식이라 전혀 엄두조차 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요즘도 보면 용접이니 기술배워서 이민 또는 외국으로 나갈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외국으로 나가는게 한국처럼 쉽게 일할 수 있는일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내가 경험한것을 토대로 3가지만 정리해보겠다. 첫번째. 교통, 주거 문제입니다. 나는 호주가서 이것 때문에 진짜 충격을 먹었습니다. 한국처럼 거제,부산,울산 이런 거리는 진짜 걸어서 다녀라고 하면 다닐수 있는거리입니다. 그말이 무엇이냐면 용접으로 직장을 구할려고 하면 캠프생활을 해야하는데 거기 까지 차를 타고 가는데만 24시간이 걸리거나 비행기를 타야 되는 상황이지요. 정말 끔찍하죠. 심지어 외국에 아는사람도 없으면 집을 구해야 되는데 월세가 엄청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포기하고온 이유중 가장큰 이유 수입의 30%가 차량,월세로 다빠져나가게 되있습니다. 둘째. 영어 구사능력입니다. 호주가서 일하면서 영어 배우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가지말라고 하고싶네요. 나도 영어를 못하지만 혼자서 해결해야 되는 상황에서 말이 안통한다면 일자리 조차 구할수 없습니다. 세번째. 비자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제일 중요한 비자입니다. 그냥 1년 놀다 오겠다는 생각이면 워킹으로 1년 다녀와도 상관없겠지만, 대신에 제대로된 직장을 구할 생각은 접어야겠습니다. 워킹 비자로는 호주에서 기술직은 커녕 노가다, 청소하는 일밖에 할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민권 따는게 쉬운것도 아닙니다. 어렵습니다. 나도 일자리를 구해보고 싶었지만 비자 문제 때문에 면접조차 볼수 없었습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남의 돈 받아먹기가 힘들다는 말씀이 딱 맞네요. 우리나라가 현재 상황이 안좋다고 앞으로도 계속 비아냥 거릴순 없는 노릇입니다. 앞으로는 더 좋아질 것이라 희망을 갖고 우리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열정을 갖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2016년 마지막 연말인겸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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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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