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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 과라나입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이라는 책에서 영감을 얻어 추려낸 내용입니다.

 

<습관의 뇌>

우선 전략을 알려주기 전에, 우리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뇌구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인간의 뇌 중에 습관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기저핵"이라는 부위입니다. 반복적으로 실행하는 행동 자체를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좀 더 편하게 실행하기 위해서 기저핵은 그 행동을 잠재의식 속에 저장을 하게 됩니다. 흔한 예로, 우리는 걸을 때 걷는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남과 이야기를 하면서 걷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경우가 대표적인데 만약 걷는 것을 매번 의식하게 된다면, 엄청난 에너지 소모와 함께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줬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행동이던 나쁜 행동이던, 이것이 반복됐을 때 우리의 뇌는 필터링도 거치지 않고 기저핵 즉, 잠재의식 속에 저장을 해놓게 됩니다. 다른 말로는 암묵기억이라고도 부릅니다.

 

잠재의식을 컨트롤하는 것이 기저핵이라면, 인간의 의식적인 생각을 담당하는 부위는 "전전두엽"입니다. 간략하게 말해주자면 정보에 대한 이해상황의 맥락에 맞게 어떠한 이득이 있는지 계산하거나 부정적인 측면이 나쁘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는 부위입니다. 하지만 전전두엽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굉장히 빠르게 지치고 에너지 소모가 심해서 지치고 난 후에는 곧바로 기저핵으로 교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은 하고 있어도 저절로 습관적인 행동이 다시 발현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전략을 통해서 기저핵과 전전두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작은 습관 만들기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굉장히 큰 이득을 가져오게 됩니다.

 

<안되는 이유 찾기라는 덫>

안되는 이유 찾기라는 덫, 다른 말로 자기 열등화라고 불립니다. 자신이 없는 사건이나 과제를 실행해야 할 때 자기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서 생각하는 인지적 전략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러한 생각 또한 실패라는 두려움에 의해서 만들어지며 시작도 하기 전에 장애물을 비난함으로써 어쩔 수 없었다는 자기 체면을 세우게 되는 행위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어떤 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돼서 그 분야를 공부하던 중에 전문가나 주위에서 내가 어려워하고 힘든 영어 과목도 꼭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엔 이 분야에서는 영어공부가 전혀 필요 없어 보이고 하지 않아도 별 상관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니까 영어 과목을 공부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서 영어공부를 게을리하고 자기방어적인 주장을 내세우면서 공부를 하면서도 나랑은 영어가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시험을 보고 나서 점수가 형편없는 상황을 보고 더더욱 영어는 나랑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한층 강화됩니다. 결국 해당 분야는 포기하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빠져나오려면 안되는 이유 찾기 덫부터 빠져나와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습니다. 많은분들이 스트레스는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건강식품이나 어떤 행위와 방법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어떻게든 없애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레스는 압박감. 두려움 그리고 걱정. 불안. 불신. 신경과민. 긴장감 등을 통칭해서 말한 개념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가 해야 할 일을 자연스럽게 미루게 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없애길 원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스트레스는 절대 피하거나 없앨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 어떤 무엇을 하든 스트레스는 꼭 따라오기 마련인데 새로운 업무. 자녀 출생. 사회생활. 학업. 인간관계 등 어느 곳에서든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말하는 스트레스는 특정 상황을 감정적인 시선으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인식의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없애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어떻게 감내하고 효과적으로 이겨낼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고안해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작은행동 전략>

이 전략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너무 쉬워서 실패할 확률이 없습니다.

2. 매우 적은 양의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3. 이미 시작했다는 심리적 영향력

 

너무 쉬워서 실패할 확률이 없습니다. 목표를 정할 때 대부분은 장기간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정하거나 본인 실력보다 한참 높은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물론 이것이 꾸준히 행동을 하게 된다면 분명 효과는 만점이지만, 인간의 기저핵은 적절한 보상체계가 없는 한 오랜 시간 지속할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합니다. 하지만 작은 습관 전략은 이런 문제점을 없앰으로써 본인이 원하는 행동이 습관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며, 거기다 지금 당장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전화하는 것만큼 쉽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매우 적은 양의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한 가지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 시도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시간과 의지력을 필요로 합니다. 실행하는 데 있어서 고통과 지루함의 연속이지요.. 하지만 작은 습관 전략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오랜 의지력도 필요 없으며, 장시간의 고통과 지루함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만 하게 된다면 습관은 저절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미 시작했다는 심리적 영향. 매번 행동을 미룰 때마다 거기서 딸려오는 뭔지 모를 불안감 나태함 우울함은 꼭 따라오게 되는 감정입니다. 내가 의식적으로 이 행동을 실천을 해야지 분명 성장도 있고 지금보다 훨씬 나아지는 상황이라는 것도 인식하지만 알기만 할 뿐, 원래 습관 그대로 행동할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행동의 경우에는 이런 심리적인 압박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영향을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쉬워서 꾸준히 한다는 자기효능감을 올려주게 됩니다.

 

좀 더 쉽게 이해를 시켜주기 위해서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매일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하면 왜 목표를 정했는지 매일 책을 읽지 않는지 체크를 해봅니다. 그런 다음 목표를 작은 행동으로 바꿉니다. 하루에 한 번씩 출근길에 책을 들고 지하철을 탄다든지 책상에 책을 펼쳐만 놓고 3분간 앉아만 있는다든지 등 굉장히 작은 행동을 정하고 그것이 익숙해질 때까지 점점 난이도를 높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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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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