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아가는 나만의 용기

안녕하세요 과라나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할 때 필요한 영어이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하게 이름을 짓고 말아도 되지만, 이름이라 하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기에 아무렇게나 지을 순 없죠 ^^

그래서 한번 알파벳 순서로 정리해봤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이름이 있는지 참고해주세요 !!

추가로 댓글로 괜찮다싶은 영어닉네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D

자, 그럼 영문이름 시작합니다!

<<A>>

Aspyn (에스핀) – 발랄한 느낌과 young한 느낌이있는 영어이름으로 세련미까지 있다

Ava (아바) – 새, 아름다운 목소리

Amelia (아멜리아) – 근면한, 성실한

Amy (에이미) – 사랑스러운, 사랑받는

Angela (엔젤라) – 신의 메신저, 애칭: Angie(엔지)

Amber (엠버) – 화려한 보석

Abigail (에비게일) – 기쁨,

Alexis (알렉시스)– 인류의 수호자

April ( 에이프럴) – 봄의 시작

Annie (애니) – 기도하는자

Annabel (에나벨) – 아름다운, 사랑받는

Ariana (아리아나) – 은, 은색과 같은

Aurora (오로라) – 예쁜 오로라가 떠오르기도 하면서 개성있는 영어이름이다

<<B>>

Bella (벨라) – 아름다운

Becca (베카) –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Beatrice (비어트리스) – 즐거움을 주는, 애칭: Bea

Bellissa (벨리사) – 사랑스러운 사람

Becky (베키) –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Brianna (브리아나) – 강함, 용기

Bianca (비앙카) – 밝은, 빛나는

Brynlee (브린니) – 귀한, 강한

<<C>>

Camila (카밀라) – 자유로운 사람

Charlotte (샬롯) – 영리한, 친절한

Chloe (클로이) – 통통뛰는 매력이 있는, 활발한

Chelsea (첼시) – 강한, UK 도시의 옛이름

Camila (카밀라) – 완벽한, 완성의 의미

Cassandra (카산드라)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래를 예측하는 트로이의 공주

Celine (셀린) – 라티어로 천국, 천사

Carina (카리나) – 사랑스러운, 귀여운

Ciara (씨에라) – 예술적인 느낌이 나는 영어이름이다

​​

<<D>>

Delilah (딜라일라) – 기쁨

Destiny (데스티니) – 운명, 운명을 결정하는

Dasiy (데이지) – 데이지꽃

Diana (다이애나) – 빛, 신

Dahlia (델리아) – 행운, 운명

Danna (다나) – 검은 진주

Daphne (데프닛) – 그리스어로 월계수 나무, 약간 차가운 느낌이 있는 영어이름이다

Dorothy (도로시) – 신의 선물

Dixie (딕시) – 축복

<<E>>

Ellen (엘렌) – 빛,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영어이름이다

Emily (에밀리) – 노력하는, 수줍은 소녀

Emma (엠마) – 우주

Ellie (엘리) – 빛나는 빛

Eila (에일라) – 떡갈 나무, 지구, 땅

Elena (엘레나) – 밝고 빛나는 사람

Elaina (엘라이나) – 태양

Everly (에블리) – 용기

Eva (에바) – 삶, 인생

Erica (에리카) – 외로운 통치자, 존경 받는 왕

<<F>>

Francesca (프란체스카) – 자유로운 존재

Florence (플로렌스) – 꽃다운, 성대한

Fabiana (파비아나) – 정원사, 재배자

Fia (피아) – 야생의, 자연

Frida (프리다) – 평화로운

Flory (플로리) – 개화, 꽃

<<G>>

Grace (그레이스) – 축복, 은혜

Gabriella (가브리엘라) – 하느님은 나의 힘

Gemma (젬마) – 귀중한 돌

Gloria (글로리아) – 영광

Gia (지아) – 하느님의 은혜

Greta (그레타) – 그리스에서 유래되어 ‘진주’를 의미

Gracelyn (그레슬린) – 아름다움의 균형

<<H>>

Harper (하퍼) – 하퍼 연주자

Hannah (한나) – 신의 호의

Hailey (헤일리) – 건초 초원

Heidi (하이디) – 고귀한, 고상한

Helena (헬레나) – 밝은 사람, 빛나는 사람

Hani (하니) – 하와이에서 기원된 말로 ‘즐거운’을 의미

Holly (홀리) – 평화,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아이들을 위한 이름

Hazel (헤이즐) – 개암나무, 갈색눈동자, 밝은 이미지보다는 분위기 있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이름이다

<<I>>

Isabella (이자벨라) – 하나님께 맹세한

Iris (아이리스) – 무지개, 그리스 여신

Itzel (이젤) – 별, 무지개 공주

Irene(아이린) – 평화를 뜻하며 정숙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하지만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는 이름이다

Ila (일라) – 빛, 아름다움

Ilisa (알리사) – 큰 행복

<<J>>

Jade (제이드) – 푸른색 보석

Joy (조이) – 기쁨

Jordan (조으던) – 약간 중성적인 느낌의 영어이름으로 여자도 많이 사용한다

Journey (져어니) – 흔하지 않은 이름으로 요즘 많이 불리어지고 있는 영어이름이다

Janice (제니스) – 하느님의 은혜로운 선물

Jocelyn (조슬린) – 주님

Jennifer (제니퍼) – 축복받은

Juiper (주니퍼) – 예쁜 나무 이름으로, 모던하고 흔하지 않은 이쁜 영어이름이다

June (준) – 봄의 시작

Jenna (제나) – 작은 새, 순백의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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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Kaylee (케일리) – 가녀린. 영국에서 특히 인기있는 이름

Kayla (카일라) – 순수한

Kimberly (킴블리) – 나무, 남아프리카의 도시 이름

Kamila(카밀라) – 처녀

Kali (칼리) – 장미꽃 봉우리

Kate (케이트) – 순수한

Kendra (켄드라) – 가장 뛰어난 전사, 뛰어난 힘

kimmy (키미) – 킴블리의 숏버전으로 다이아몬드의 일종

<<L>>

Lani (라니) – 하와이어로 천국 (haven, 안식처)이란 뜻이 있으며 세련미까지 더한 이름

Layla (레일라) – 포도주, 밤(야간)

Leanna (리에나) – 분위기 있으면서 착한 느낌의 인상을 주면서 흔하지 않은 영어이름으로 미인이라는 뜻이 있다

Lily (릴리) – 백합, 순결

Lilian (릴리안) – 순수

Lucia (루시아) – 밝은빛, 새벽에 태어난

Laia(라이아) – 달콤한 말

Lina (리나) – 부드러운 사람

Linda (린다) – 부드러운 느낌이 있지만 약간 올드한 영어이름이다

Louisa ( 루이사) – 유명한 전사

Lumi (루미) – 하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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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ia (미아) – 아이를 간절히 바라다, 광산, 쓴맛

Melanie (멜러니) -어두운색, 어둠

Maya (마야) – 꿈, 환상, 위대한

Melody (멜로디) – 멋있고 트렌디한 이미지와 성숙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영어이름이다

Morgan (모건) – 바다, 밝은

Malia (마리아) – 사랑하는 사람

Molly (몰리) – 쓴, 아이를 간절히 바라다

Monica (마니카) – 고귀한, 시크하면서 밝은 이미지의 영어이름으로 미드 ‘friends’ 극중에서 찾아볼 수 있다

Maci (마시) – 무기

Moana (모아나) – 바다

<<N>>

Nicole (니콜) – 승리자

Nana (나나) – 봄

Nadia (나디아) – 희망

Neila (니일라) – 잠금

Norah (노라) – 명예, 빛

Nellie (넬리) – 밝고 빛나는 사람

Niya (니야) – 빛, 아름다움, 목표

Noelle (노엘) – 크리스마스, 평화

Nixie (닉시) – 물의 요정

​

<<O>>

Olivia (올리비아) – 올리브 나무

Ophelia ( 오필리아) – 도움이 되는 사람, 헬퍼

Olga ( 올가) – 신성한

Oriana (오리아나) – 황금, 일출, 새벽

Osanna (오산나) – 신께 기도드리다.

Obelia (오벨리아) – 바늘

<<P>>

Penelope (페넬로피) – 목소리

Paisley (페이즐리) – 성당

Piana (피아나) - 한줄기 빛, 꿈

Pam (팸) – 꿀처럼 달콤한 사람

Pallas (펠러스) – 지혜

Penny (페니) – 직공, 오디세우스의 아내

Poppy (포피) – 양귀비 꽃

<<Q>>

Queen (퀸) – 여왕

Quincey (쿠엔시) – 여자 이름

<<R>>

Rose (로즈) – 장미꽃, 명성

Rebecca (레베카) – 신을 섬기는

Rachel (레이첼) – 히브리어로 ‘신’을 의미

Reighlee (레일리) – 아주 밝고 사랑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이 있는 영어이름이다

Ruth (루스) – 친구, 동반자

Robin (라빈) – 중성적인 이름으로 밝고 사교적인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영어이름이다

Rosalie (로즐리) – 꽃

Regina (레지나) – 라틴어로 ‘여왕’을 의미

Riona (리오나) – 여왕같은, 우아한

Rihanna (리한나) – 달콤한 향미료

​

<<S>>

Sapphire (사파이어) – 강렬하면서 열정적인 분위기가 있는 영어이름이다

Stella (스텔라) – 별

Sofia (소피아) – 지혜

Savannah (사바나) – 넓은 초원

Sarah (사라) – 공주

Scarlett (스칼렛) – 깊은 붉은색의 천, 매혹적인

Shula (슐라) – 평화

Silvia (실비아) – 숲에서 온

Sydney (시드니) – 넓은 섬

Sunny (써니) – 빛나는

Serena (세레나) – 고요한, 달

​

<<T>>

Tessa (테사) – 여름, 사냥꾼

Tiffany (티파니) – 그리스어로 ‘신’을 의미

Tiana (티아나) – 한낮의 빛, 기쁨

Teagan (티건) – 예쁜, 공정한

Truday (트루디) – 힘의 창

Tiara (티아라) – 왕관

Tinley (틴리) -독창적인, 유일한, 타고난 리더

<<U>>

Ulanni (율라니) – 하늘의 아름다움

Ulla (울라) – 의지, 결단력

Uriela (유리엘라) – 신의 빛

Undomiel (언두미엘) – 저녁 별

<<V>>

Victoria (빅토리아) – 정복자, 승리의 여신

Violet (바이올렛) – 보라색 꽃

Valentina (발렌티나) – 건강하고, 강한

Vanessa (바네사) – 나비

Vivian (비비안) – 활발한

Viviana (비비아나) – 인생

Vikkie (비키) – 센언니 느낌의 영어이름이다

Vaila (베일라) – 이국적인 섬

Veronica (베로니카) – 승리를 가져오는 여인

<<W>>

Willow (윌로우) – 버드나무

Wren (렌) – 노래 부르는 새

wynter (윈터) – winter의 세련된 표기법, 겨울에 태어난 아이에게 추천하는 영어이름이다

Whitney (윗트니) – 하얀 섬, 윗트니 휴스턴에 의해 대중화 됨

Winnie (위니) – 축복받은 조화, 평화의 친구

<<X>>

Xena (지나) – 손님

Xoe (조) – 그리스어 Zoe에서 파생된 말,

다음으로는 여자 영어이름 Best Top 10 !!!

생명

Y

Yaretzi (예렛지) – 항상 사랑받는

Yareli (야렐리) – 물의 여인

Yeriel (예리엘) – 신이 선택한

Yelena (예레나) – 빛나는

Yasmin (야스민) – 달콤한 향기가 나는 꽃

Z

Zoey (조이) – 인생

Zuri (쥬리) –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Zelda (젤다) – 행운

Zuly (줄리) – 활기찬, 활발한

Zinna (지나) – 창조적인 아이

안녕하세요 과라나입니다. 오늘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무서운 병, 치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뇌는 두개골 안에서 뇌 척수액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기관입니다.

우리몸에서 워낙 중요한 부위라 이빨 다음으로 단단한 두개골이 보호하고 있습니다.

복싱이나 권투 스포츠의 어퍼컷 같이 강한 충격이 머리에 오면 둥둥 떠 다니던 뇌가

두개골과 충돌해서 맛이 가는 상태가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뇌진탕이라고 부릅니다.

권투에서 턱을 올려쳐서 KO로 만든다는 것은 뇌를 두개골에 쌔게 부딪치게 해서 뇌진탕으로 기절시키는 것입니다.

뇌 척수액이 40도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뇌가 익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연약하죠. 고열이 이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40도 이상 고열이 오래 지속되면 헬렌켈러와 같이 귀머거리 또는 장님, 벙어리 삼종세트가 오기도 하며

뇌의 일부가 맛이가서 멀쩡한 사람도 바보가 되기도 합니다. 고온을 땀 빼서 낮추려고 하지말고

해열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뇌는 나이가 들면서 기억을 하고 사고를 하는 능력이 천천히 약해지며 치매를 향해 나아갑니다. 

치매의 70%정도는 알츠하이머병으로, 독일의 알츠하이머라는 의사가 1906년에 환자를 보고하며 알려졌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단기기억상실과 적절한 단어를 잘 못 찾은것입니다.

길을 잃어버리기 또는 돈에 대한 관리 소홀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65세 이상자로 화를 낼만한 일이 아닌데 흥분하는 경우와 A4가 없으면 해야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등은 치매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치매검사는 보건소에 가면 60세 이상은 공짜로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15분 정도 설문지를 작성하는 검사로 간단.

치매는 아밀로이드라는 치매유발 물질이 뇌에 쌓이면서 심해지고 10년 정도에 걸쳐서 계속 악화됩니다. 

초기증상을 보이고 5년정도 지나면 집에서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악화됩니다. 

거대 제약회사에서 수십조를 투자했지만 아직 치매 치료제는 개발안되고 있습니다.

화이자의 경우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은 불가능하다고 선언하고 신약개발에 손 땠습니다.

인구가 노령화되며 치매환자는 계속 늘어나는데 치매약이 개발 안되고 있자 미국 FDA가 치매약의 기준을 바꿔줍니다.

치매는 심한 정도에 따라 6단계로 나뉩니다.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고 있는 무증상 1단계부터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기억력이 약해지고 일주일전 일을 잘 기억못하는 3단계 까지를 보통 경증 치매로 분류합니다.

단기 기억상실이 심해지고 돈 관리하기 같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는 4단계부터는

공식적으로 치매 진단이 내려지고 자식도 못 알아보는 6단계 까지를 중증 치매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FDA가 치매약으로 인정한 기준은 4~6단계 환자를 1~3단계 환자로 개선시키는 약이었습니다.

20년간 치매약이 개발 안되니 FDA가 치매약 기준을 낮춰 버렸습니다. 때는 2018년입니다.

FDA는 치매 치료가 안되더라도 1~3단계 경증 치매환자가 4~6단계 중증 치매환자로 가는 것을 지연시키거나

방지하면 이것도 치매약으로 인정해 주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2021년 6월 7일, 드디어 치매약 하나가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 이름은 Aduhelm 입니다. 

FDA가 승인은 해줬지만 약효는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약을 먹으면 치매 진행속도를 22% 정도 늦춰준다고 합니다.

22%가 꽤 커 보이지만 경증에서 중증으로 가는 기간을 1~2년 정도 늦춰주는 정도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가격입니다.

한달에 한번 정맥주사로 맞아야 하는데, 한번 맞는데 4,312불 즉, 우리나라 돈으로 오백만원정도 생각해야 합니다.

1년 약값이 대략 6천만원이라는 말씀입니다..

한국만 해도 치매환자가 83만명이고 노령화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인데

건강보험으로 저 약을 처리해주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치매를 고치는 것도 아니고 1~2년 정도

중증치매로 늦게 가게 만드는 약인데 일년에 6천만원을 쓴다는 것은 웬만한 가정에서는 부담이 클 것입니다.

저 약 만큼 효과가 좋은 것이 있기는 합니다. 일주일에 3번 3킬로 정도를 가볍게 걷는 것입니다.

치매가 진행되면 뇌에 아밀로이드가 쌓이게 되는데 가벼운 걷기가 아밀로이드 제거에 효과를 보인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70대를 2개 그룹으로 나눠서 한쪽 그룹에는 일주일에 3번 3km를 걷게하고 체조를 하게 했는데,

아밀로이드 수치가 20%정도 낮아졌습니다. 저 신약만큼의 효과를 가벼운 걷기로 본 것입니다.

잠을 잘 자는것도 중요합니다. 잠을 잘때 뇌의 크기가 살짝 줄어드는데 이때 물청소를 하듯 뇌 척수액이

뇌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서 간으로 보내 해독을 시키는 것을 발견합니다. 

2013년 사이언스지의 10대 연구성과 중의 하나입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치매약이 나왔는데 효과가 종범이며 너무 비쌈니다. 

가벼운 걷기와 충분한 수면만 해도 치매약 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라나입니다. 오늘은 달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하면서 달걀하고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입니다.

계란말이, 계란찜, 계란국 등등 너무나 관련된 음식이 많습니다. 또 인기도 많습니다.

예전에 한번 달걀대란 사건이 터졌었죠. 그때 달걀값은 천정지부 속도로 치솟았습니다. 그래서 달걀품절도 일어나고

모든 음식점에서는 계란말이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때 그 사건이 있고난 뒤로 현재에는 계란 가격이 안정화 되었습니까? 네,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우리 경제사회에서 계란값이 도대체 왜 아직도 안내리는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닭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 집니다. 그 종류는 고기를 먹는 육계와 닭이 낳는 계란을 먹는 산란계입니다.

2번. 육계는 보통 30일만 키우면 치킨집 및 마트등으로 팔리기 시작합니다. 반면에 산란계는 다릅니다.

3번. 닭이 계란을 낳으려면 5개월 정도를 키워야 합니다.

4번. 육계는 병아리부터 1달만 키우면 치킨으로 공급이 가능하지만,

계란을 낳는 산란계는 5달을 키워야 하니 기본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5번. 산란계를 5개월 정도 키우면 알을 낳기 시작하는데 1년에 300알 정도를 생산합니다. 미친듯한 생산력이죠.

6번. 한국에 산란계는 7300만 마리 정도가 있었습니다. 대략 하루에 7천만알 정도 계란을 만들었다는 뜻이죠.

7번. 지난 겨울 조류독감이 돌면서 산란계중 1700만 마리 정도를 살처분 했습니다ㅠㅠ. 불쌍한 닭들...

8번. 2018년 살처분 범위를 500미터에서 3킬로로 확대하자 살처분 범위가 36배로 늘어나며

어마무시하게 살처분이 된 것이고 수많은 닭들이 땅속에 묻혔습니다.

9번. 살처분이 많은 것도 문제이지만, 종계장이 뜷린게 더 컸습니다. 

10번. 한국의 산란계는 95%이상이 하이라인 브라운입니다. 미국 하이라인 이라는 회사의 갈색 품종 산란계라는 뜻.

11번. 과거 하이라인 화이트를 들여와 흰색계란을 만들다가 한국사람이 갈색계란을 선호하자

하이라인 브라운이 들어오게 됩니다.

12번. 닭은 자기 색깔과 같은 알을 낳습니다. 똑같은 닭인데, 색깔이 흰닭을 수입하다가 갈색닭을 수입했다는 뜻.

13번. 하이라인사는 1년에 계란을 10개 정도 만드는 야생탉을 300개 계란을 낳게 품종개량을 합니다.

14번. 한국은 1년에 1만마리 정도 하이라인 브라운을 미국에서 수입합니다.

15번. 미국에서 직수입한 닭을 원종묘라고 보통 부르는데요, 씨암닭 중 씨암닭 입니다.

16번. 원종묘를 숫탉 1마리대 암탉 10마리 비율로 ㅅㅅ를 하게 하면 1년에 100알 정도 유정란을 생산합니다.

17번. 100알에서 80마리 정도 병아리가 태어나며 80마리 병아리중 수컷 40마리는 바로 갈려서 사료가 됩니다..

18번. 원종계 1만마리가 1년이 지나면 종계 40만 마리가 된다는 뜻입니다..

19번. 40만 마리 종계가 다시 같은 루틴으로 산란계 1600만 마리를 생산합니다.

20번. 계란 농가에서는 이 산란계 병아리 1600만마리를 공급받아 키워서 계란을 만드는 것입니다.

21번. 현재는 이 루틴을 더 이상 이어나갈 수가 없습니다.

22번. 산란계를 수정해서 병아리를 만들면 열성인자가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23번. 이렇다보니, 계란 농가는 계속 산란계를 종계장에서 사와야하며 종계장은 계속 미국에서 원종계를 수입해야하죠.

24번. 한국의 하이라인 브라운 수입은 한국양계TS라는 회사가 독점해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25번. 한국양계TS는 원종계를 종계, 산란계 루틴으로 1600배 튀기는 종계장을 이천과 충북음성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26번. 이번 겨울에 이천 종계장이 조류독감에 뜷린것입니다.

27번. 씨암탉 60만마리중 10만마리가 살처분 되버렸습니다.

28번. 종계가 뜷리지 않았으면 5개월만 버티면 다시 정상화가 되겠지만 이제는 종계가 5개월 자라

유정란을 만들어 산란계를 낳고, 산란계가 다시 5개월 자라 계란을 생산해야 하니 최소 10개월이 필요합니다.

29번. 지금단계는 산란계는 살처분전 숫자를 회복했지만, 아직 5개월이란 시간이 경과되지 않아

계란을 만들지 못하는 닭이 10% 정도 됩니다.

30번. 현재 속도라면 8월이면 정상화 될 거라고 봅니다. 

31번. 5개월을 자란 산란계는 1년반 정도 계란을 낳으면 계란 만드는 속도가 떨어져서 폐계가 됩니다.

32번. 폐계가 된 닭들은 소세지가 되거나 다른나라로 수출합니다. 그곳은 바로 베트남입니다.

33번. 베트남 사람들이 질긴 닭을 좋아해서 전 세계 폐계 및 노계들이 베트남으로 다 모여듭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요약 해보자면,

한국 계란은 본질적으로 100% Made in USA입니다.

종계장이 바이러스에 뜷려 정상화에 오래걸리고 있습니다. 계란값은 8월부터 안정화 및 가격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맙습니다. 어제는 천둥번개가 치고 비도 엄청 쏟아지고 난리였는데

오늘은 맑네요 ^^;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