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시대의 제왕 티라노사우르스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과라나입니다. 어릴적 공룡에 관한 책 한번씩 읽어보셨죠. 저 또한 그렇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 좋아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어릴적 추억에 잠겨 그런것도 있겠지만, 최근까지도 쥬라기공원이라는 영화가 개봉할 만큼 공룡에 관한 관심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치욕당한 우리들의 영원한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르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트리케라톱스를 주로 사냥해 먹고 서식하는 공룡이 티라노사우루스렉스입니다. 티라노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미에 서식했던 수각류 육식공룡입니다. 당연 하겠지만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인 공룡이죠.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몸길이는 어떨까요.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몸길이의 대해선 여차여차 말이 많은데 지금까지 발견된 티라노사우르스렉스 화석중에서 가장큰 표본의 경우 12.3M로 보통 티라노사우르스렉스는 11m정도까지 자랄 수 있으며 매우 크게 자랄 경우 12m정도 될꺼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다시피 티라노사우르스렉스가 가장 큰 육식 공룡인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티라노사우르스렉스에게 깃털이 존재했을까요? 네 맞습니다. 털이 존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확실한 복원도가 아닌 티라노사우르스렉스에게 깃털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가정하에 제작된 깃털달린 그림도 있다고 하네요. 2002년 몬태주에서 발견된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피부화석을 보면 보다시피 비늘 화석으로 적어도 온몸에 깃털이 있다는건 아니란 뜻이기도 합니다.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근연종에 깃털이 있는 공룡이 있긴 하지만,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경우 어느정도 온난한 기후에 거대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선 깃털은 오히려 방해가 됐을수도 있다는 가정이 있습니다. 덩치가 커지면서 털이 줄어든 좋은예로 코끼리나 코뿔소 등이 있습니다. 새끼때는 보온을 위해 털이 있을거란 설도 있습니다. 깃털이 발견된 공식적인 공룡중 가장 큰 공룡인 유티란누스입니다. 유티라누스는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친척이며 8~9m정도의 더 작은덩치에 추운 지방에 살았기 때문에 털의 존재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즉, 티라노사우르스렉스는 털이 없는게 현재 정설이며 있다고 해도 털은 팔주변이나 목주변 등 매우 적을 꺼라 예상됩니다. 고생물학자들의 도움으로 만든 게임 사우리안의 티라노사우르스렉스 복원도를 봐도 그렇습니다. 깃털이 달려 있는 형태로 복원된 것 중 고증이 가장 띄어나다고 합니다. 현재 정설은 털이 거의 없습니다 이지만 그렇다고 털이 있는 추측이 무시 당하는건 아닙니다. 티라노사우르스렉스가 진화하면서 닭이 되었을까요? 이 질문도 최근에 급속히 퍼진 이야기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코엘로루사우리아의 진화도를 보면은 공룡의 조류로의 진화도를 알 수 있습니다. 조류와 가까워지지만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경우 가장 멀리 있습니다. 그래도 대형 육식 공룡 중에선 가장 조류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다큐멘터리에서 그런 공룡과 조류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자, 티라노사우르스렉스와 닭의 유전자가 거의 일치하다며 설명하여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사실상 티라노사우르스렉스와 닭은 큰 연관이 없습니다. 단지, 공통 조상에서 진화했기에 유전적으로 비슷한 것입니다. 인간이 원숭이와 유전자가 비슷하지만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것이 아니란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렉스가 아마존의 하이에나처럼 시체 청소부 역할을 했다는것이 사실일까요? 고생물학자 잭호너가 제의한 가설로 더이상 받아들여지지 않는 가설입니다.. 에트몬토사우루스의 피부와 뼈 화석을 보면 둘 다 티라노사우르스렉스에게 공격 당한걸로 추측돼며 사인은 저 상처가 아니며 오히려 상처는 많이 아문 상태입니다. 티렉스에게 공격당한 에드몬토사우루스가 도망쳐 살아 남았다는 추측이 가능한 화석으로 티라노사우르스렉스가 사냥을 했다는 뜻이지요.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달리기 속도 또한 시체 청소부라는 증거로 쓰였지만 현재는 시속18~40km 정도로 당시의 주먹이감이었던 트리케라톱스나 에드몬토 사우루스를 사냥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실상 생태계의 완전한 시체 청소부는 없었으며 흔히 시체를 먹는것으로 유명한 하이에나나 자칼 또한 사냥을 합니다. 물론 모든 포식자가 그러하듯 티라노사우르스렉스도 편하게 먹이를 구할 수 있는 상황은 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시력은 어떨까요.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티라노사우르스렉스는 시력이 매우 안좋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물체는 감지하지 못한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이와는 전혀 다릅니다.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두개골을 보면 보통 육식 공룡보다도 눈이 훨씬 정면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는 시야를 매우 입체적으로 보여주게 해주면서 시력이 좋은 포식동물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티렉스는 현생조류못지 않을정도로 시력이 좋은편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각의 경우는 티라노사우르스렉스는 후각을 담당하는 뇌의 후구라는 부위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생조류는 물론 다른 육식공룡과 비교해 매우 큰 편이라서 사실상 가장 냄새를 잘 맡는 공룡중 하나라 할 수있겠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렉스의 후구는 정말 발달되어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렉스가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던 만큼 최강의 육식 공룡이었을까요? 쥬라기공원3에서 보시면 알다싶이 스피노사우루스가 티라노사우루스와 싸워 이기면서 두 공룡의 대결구도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고생물학자 잭호너의 조언으로 스피노사우루스를 새로운 주역 공룡으로 만들면서 생기게 된 일이지요. 사실 이 두 공룡은 살던 시대도 지역도 완전히 다른 별로 큰 관계는 없는 공룡들입니다. 지구상에서 최초로 등장했던 공룡들이었습니다. 현대 과학자들은 화석으로나마 그 존재를 파악할 수 있었죠. 지구와 존재 불투명한 운석이 충돌하면서 존재했던 공룡들은 전부 멸종되었으며, 그 수많은 시체들이 썩어서 지금 현재의 소중한 인류자원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공룡과학 책에서 친하게 볼 수 있었던 공룡중 티라노사우르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