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김밥,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과라나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흔히 많이 드시는 김밥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까전에도 티비에서 김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김밥집의 음식들이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얘기는 과거부터 있었습니다. 믿기지않지만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 김밥, 떡볶이류는 나트륨이나 당분, 열량이 너무 높아서 문제라고 과거부터 지적해온 문제입니다. 그래서, 2011년부터 자율표시제로 성분표를 고지하도록 했으나, 어느곳도 실천하지를 않습니다.. 왜일까요? 자율표시제라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가 없는것이지요. 나트륨 심하게 높으며, 당류 심하게 많고, 열량 심각하게 높은거 낱낱히 밝혀진다면 다이어트로 간단하게 식사하는 여성들이나, 아이들 건강 위해서 인스턴트 안먹이고 김밥 먹이는 부모님들이나, 손님 떨어질껀 뻔하기 때문에 표시를 안하는 것입니다. 짜고 단맛이 음식을 맛있게 하는건 누구나 아는바입니다. 나트륨이 주성분인 소금과 설탕으로 짠맛, 단맛을 내지 않으면 당장 찾는사람이 줄어들게될테니 당연히 이걸 줄일수가 없는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밝히는것도 꺼려합니다. 여기에다가 조미료와 소금 범벅인 분식집 국물(육수라고 불리는것. 그거 육수가 아니라 간장과 조미료 소금으로만 맛 낸것입니다.)과, 달달한 맛을 들여둔 단무지(슈가같은거나 조미료로 맛을 들이는 과정을 여러차례 반복합니다)나, 김치까지 곁들여서 먹으면 나트륨이나 당분 섭취는 더 올라가게 되겠습니다. 김밥 한줄의 나트륨이나 당분은, 각 재료들을 조리할때나 절일때등 준비과정에서 각 재료에 차곡차곡 쌓이고, 김밥 밥에도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하는게 필수입니다. (설탕녹인 식초에 소금등으로 간을 한 물을 섞어서 김밥 밥통에 따로 담아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이상으로 나트륨과 당분이 높게되고, 한줄만 먹어도 1일 최대 권장량의 거의 75~80% 수준까지 섭취하는 결과가 나오게됩니다.. 여기에 김치나, 단무지, 조미료 범벅의 국물까지 섭취하면, 그 수치는 어마무시하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김밥 나트륨, 당분함량 심각한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 표시하라고 하지만, 어느곳도 표시 안하고 있습니다. 표시하면 장사 안될게 뻔하니까 분식집 사장 입장에서는 당연한것이지요. 또 김밥으로 다이어트 한다고 하고, 김밥집 김밥 먹으면서 건강찾는 것들은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