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아가는 나만의 용기

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 엘프를 위한 글임을 알리며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사랑으로 키우는 엘프. 대부분의 유저들은 "어떤 무기를 착용하여야하며, 어떤 옵션을 가져야 하며 또 방어구는 어떤 세트를? 어떤 옵션을 가지고 가야하는가."에 대해 많이 묻고 생각하십니다.

1. 무기

공카에서도 그렇듯 무기의 기본 옵션 + 스킬로는 서리칼날이 당연 1순위이죠. 하지만 무기의 기본옵션이나 스킬 때문에 무기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첫 번째로 무슨 무기를 사용하여야 할까요?

정답은 본인의 손에 가장 잘 맞는, 본인이 사용하기에 가장 편한 무기입니다. 절대 칼날 무기를 맞춰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칼날을 사용하시는 유저 분들 중에서는 좋다는 분들도, 좋지 않다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칼날의 치명타 확률을 중요시 하기에 칼날을 씁니다.)

 두 번째, 무기에 무슨 추가옵션이 붙어야 좋을까요? 이것 또한 개인의 취향입니다만, 여기서는 저의 주관적인 선호도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1순위 : 치명타 피해량

2순위 : 흡혈

3순위 : 치명타 확률

4순위 : 스킬 피해량

5순위: 공격속도

6순위: 스킬 쿨타임 & 일반 피해량 

그 외는 생략하겠습니다.

다들 흡혈이 좋다고 하는데 왜 저는 치명타 피해량일까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걸로 생각합니다. 흡혈이라는 옵션은 물론 던전을 돌 때 물약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 입니다. 하지만, 15스테이지를 클리어하시고 11스테이지 던전을 노가다 하시는 분들이 느끼시기에 흡혈은 치명타 피해량 옵션에 비해 크게 좋은 옵션이 아닙니다. 충분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에 흡혈이 없어도 스테이지를 금방 클리어 할 수 있으며 무기에 붙은 0.7~1.0%의 미만의 흡혈은 장신구 흡혈로 커버할 수 있는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만피를 유지하며 클리어할 필요가 없으며, 흡혈로 생명력을 간신히 유지하면서 수동사냥을 하는 난이도의 던전을 플레이 하는 것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결투장에서도 무의미한 옵션이 됩니다.

흡혈에 비해 치명타 피해량이 좋은 이유는 탐험과 결투장 모두에서 빛을 발하며 던전 클리어 시간을 매우 단축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흡혈량이 증가한다고 해서 공격력이나 치명타가 증가하지는 않지만, 치명타 피해량이 증가하게 되면 흡혈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1석 2조인 셈이죠.

절대 흡혈옵션이 안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흡혈옵션이 붙어 있을경우 장신구를 흡혈목걸이가 아닌 다른 유용한 장신구를 착용할 수 있기에 큰 메리트가 분명 있습니다.

2. 방어구

그럼 엘프의 방어구는 무엇을 착용하여야 할까요? 가디언, 문 엘프, 하이 엘프, 다크 엘프, 어쌔신 그리고 레이븐 세트. 현 시점에서 레이븐은 맞추기 어려울 뿐더러 휴먼과 반고의 레이븐 세트에 비해서 상당히 저급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므로 논외로 하겠습니다.

가디언 - 명중률

문 엘프 - 회피율

하이 엘프 - 스킬 쿨타임 감소

다크 엘프 - 치명타 확률

어쌔신 - 공격속도

명중률이라는 옵션은 현 시점에서는 필요가 없는 옵션이므로 버립니다. 하이 엘프의 스킬 쿨타임 감소 또한 현재 자동사냥에서 적용되지 않으므로 버립니다. 문엘프의 회피율은 신화 4셋을 착용하였을 때 8.4%가 올라갑니다. 제 전설 뚜껑의 추가옵션에 붙은 회피율이 13.5%임을 볼때 그다지 끌리지 않는 회피량입니다.

제가 선호하는 세트는 다크엘프와 어쌔신 입니다.

다크엘프 신화 풀셋의 경우 치명타 확률이 7% 가까이 올라갑니다. 무기나 방어구에 붙는 치명타 확률 2~3%에 비해 확연히 높히 올려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엘프 세트에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를 올려주는 것을 알 수 있죠. 더군다나 칼날을 사용할 경우 약 25~28%의 치명타 확률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어쌔신 신화의 풀셋의 경우에는 14%의 공격속도를 올려줍니다. 이 또한 비교해 볼때 상당히 많은 양임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방어구의 추가옵션은 무엇이 좋을까요? 이것 또한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순위 치명타 피해량

2순위 흡혈

3순위 치명타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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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시면 무기의 옵션과 비슷하죠? 맞습니다.

하지만, 회피율의 옵션은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회피율의 경우 아직은 실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잘 뜨지도 않을 뿐 더러 엄청난 옵션임임에는 틀림이 없죠. 10%의 회피율만 가지고 있어도 안 죽는는 일이 많은 것을 써보신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모든 템을 회피율로 맞출 경우에는 약 50%에 가까운 혹은 넘는 회피율 수치를 가질 수 있으니 상상만 해도 엄청나겠죠. 또한, 평타 외에도 스킬을 피하기 때문에 결투장에서 아주 용이한 옵션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1순위가 치명타 피해량인 이유. 간단합니다. 무기와 방어구에 치명타 피해량이 모두 있을 경우 기본 치명타 피해량 150%에 더하여 250%의 추가 옵션이 붙어 약 400%의 치명타 피해량이 붙게 됩니다.

치명타 피해량이 기본 수치인 150%였을 때 4번 스킬을 써서 치명타가 뜨지 않았을 때 데미지를 20000이라고 한다면, 

치명타가 뜨는 경우에는 30000의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400%의 경우에는 80000이죠. 어마무시한 차이입니다.

탐험에서 드는 시간을 줄여주고 흡혈량을 늘려주는 근본 옵션입니다.

3. 결론

공략과 팁 글을 마치며 드리고 싶은 말은 엘프는 반고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데미지, 휴먼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방어로 사랑이 필요한 캐릭입니다. 즉,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무턱대고 방어구와 무기를 합성하여 신화로 가고자하는 마음은 버려야 합니다. 추가옵션의 경우 원하는 옵션이 90%는 합성의 경우 뜨지 않게 됩니다. 신화로 합성을 하면 되돌릴 수도 없으며 그 동안 투자한 돈과 시간에 비해 효율은 아주 저급해 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의 제안은 15스테이지를 깨고 11-6을 자사로 돌릴 수 있을 정도의 스펙만 전설까지 올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신화로는 합성하지 말고 헤븐스톤을 모아 노가다로 희귀 또는 영웅등급에서 뜨는 아이템의 추가옵션 중 마음에 드는 옵션이 있다면 그것을 시간을 가지고 승급하시는게 가장 좋은 엘프의 플레이 방법일 것 같습니다. 물론 헤비 과금러의 경우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틀린부분이나 몰랐던 부분은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수용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7엘프 재력가 였습니다.

21렙 엘프를 키우고있는 어베인입니다 첫날부터 했는데도 직딩이다보니 렙업이 늦네요ㅠㅠ

클베대비 칼질을 좀 당하다보니 무과금 유저분들은 정말힘드실텐데요 같은 무과금 유저로서 별거아니지만 도움될까해서 글올려봅니다 부위별로 간단히 쓸께요

무기 : 가장중요하고 젤먼저 맞춰야합니다 초반엔 업도빠르고 퀘보상으로 크리스탈도 꽤 얻으실텐데 최소 영웅등급까진 올인해서 무기

뽑기 하시길 추천합니다 무기종류는 취향대로 하심되구요 어차피 옵션이 중요하지 막상써보면 그놈이 그놈입니다ㅋ

방어구 : 초반엔 걍 자동장착이나 능력치 젤높은거 쓰시다가 영웅등급쯤 옵션과 셋트를 고민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하이

엘프셋 추천드려요 물몸인 엘프에게 쿨타임감소는 아주 유용하죠 맞기전에 스킬남발로 몹들을 저세상으로!!! 저같은경우는 파템줏어서

승급시켜서 영웅만드는 중입니다 뽑기못하는 처지엔 이방법이 빡세지만 가장 확실한;;

악세 : 사냥은 무조건 흡혈입니다!!! 단,어느정도 무기방어구 맞추신후 눈돌리세요 초반부터 흡혈악세 뽑는다고 보석남발하다간 장비가

안습됩니다ㅋ 저도 보석으로 열나게뽑다가 거지되서 포기하구 우정포인트로 까만템 뽑아서 승급시켰습니다 쿨럭;

까만템들 재료로 쓰실때 걍먹이지 마시구요 도시락제조해서 먹이세요 까만템30렙만들어서 먹이는건데 돈이상당히 절약됩니다 나중에

녹템이나 희귀템들도 쌓이게됨 도시락 만들어서 전설이나 신화에 먹임됩니다

초반에 힘들어도 포기하지마시구 영웅템 약간과 흡혈악세정도 맞추심 상당히 재미있어집니다 힘들내시길~화이팅!!!

직접 사용해본 영웅들을 기준으로 경험을 바탕해 작성했습니다.
다소 틀린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세요:D






ㆍ해골왕

장점:
AD, AP, 어떤 조합에도 채용될 수 있는 올라운더 만능 딜탱.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굳어죽든 얼어죽든 재활용 가능한 1+1의 끈질긴 생명력. 전진해오는 적의 틈속에서 부활하는 두번째 목숨이 상대의 중후방에 강력한 2스킬을 꽂아 넣는다. 어떠한 상황에도 적의 흐름을 끊을 수 있는 1스킬 원거리 타겟 스턴과 아군 전체의 흡혈을 대폭 강화하는 3스킬 패시브의 활용성이 우수하다. 탱뿐만 아니라 공격력과 자체 흡혈, 관통이 타 탱커에 비해 높은 편이다. 후반 장비에 회피가 존재하여 상대 AD 위주 조합에 카운터가 가능하다. 영혼석 획득처가 비교적 초반에 위치해 있고 3구역이기 때문에 파밍이 쉽다. 모두가 입을 모아 찬양하며 사용하는데엔 이유가 있다.

단점:
마방이 뒤에서 손꼽힐 정도로 처참하게 낮다. 적의 조합이 빛의 마법사, 서큐버스 등의 AP 영웅으로 구성되어 있을 경우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공격 프레임이 느릿한 편이라 적의 전방 AD나 초반 딜이 강력할 경우 2스킬이 발동되지 못하고 씹히는 상황이 잦다. 부활 스킬이 없는 보라색 등급 이전까지는 활용할 수 없는 문제도 매우 치명적인 단점.

종합평가: ★★★★★




ㆍ캡틴

장점:
최근 마스터계정 배틀영상으로 화제가 되어 재평가 받고있는 영웅. 상향 평준화된 유저들의 수준으로 전체적인 영웅의 회피가 상승하다보니 AD위주의 영웅보다 적절한 군중제어스킬과 AP딜능력을 지닌 영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사용해봤을 캡틴의 1스킬이 지니는 훌륭함은 모두가 알고 있을 터. 밀집지역이라면 전체 스턴도 가능하다. 영혼석 수급은 보물상자를 통해 쉽게 가능하니 승급해볼만한 가치는 있다.

단점:
내구력은 평균 이상이지만 이 아저씨에게 파티의 선봉을 맡기기엔 모자가 너무 가볍다.

종합평가: ★★




ㆍ성기사

장점:
현존하는 전방 영웅 중 가장 강력한 단일 치료 능력을 지니고 있다.
AD피해를 흡수하는 1스킬 전체 보호막이 달의 기사나 메두사의 광역공격으로부터 후방의 아군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며 3스킬의 보호막은 빈사상태의 아군에게 자동 사용되어 유용하다. 4스킬은 아군 전체의 AD저항을 높여주기 때문에 1스킬과 함께 적의 AD조합을 상대하기 위한 카운터 역할을 해내기 충분하다. 자체 생명력,마나 회복이 비약적으로 높아 불타는 성전에서 체력을 유지하기 쉽다. 캡틴과 마찬가지로 베이스가 1성 영웅이기 때문에 일반 보물상자에서 영혼석을 수집할 수 있어 승급 또한 쉽다.

단점:
오로지 서포트에만 특화되어 있어 딜 능력이 전무하다. 마법저항은 높지만 물리내구가 낮아 단일 탱으로 사용할 경우 보호막이 발동되기도 전에 전방이 뚫릴 수 있다. AD조합을 카운터하려다 되려 당하는 꼴.

종합평가: ★★★




ㆍ거대어인

장점:
파티 던전 보스레이드 100만딜의 키카드. 적 단일 개체에 어마무시한 방깎을 시전하여 치명적인 AD딜을 쏟아넣는 것이 가능해진다. 1스킬 광역스턴을 지니고 있으며 캡틴과 동일한 4스킬로 인해 평균 이상의 딜탱력을 보여준다. 흡혈이 상당히 높아 밀집된 적을 상대로 높은 생존률을 보여준다. 영혼석 파밍은 3구역에서 가능하며 난이도는 해골왕과 비슷한 수준. 특수 목적으로 사용처가 뚜렷한 범용성 높은 탱커.

단점:
해골왕이나 방어스킬을 보유한 타 탱커에 비해 확실한 내구력을 지니지 못해 메인 탱커로서의 성능은 미미하다. 자체 회피가 없기 때문에 달의사제나 그림자 파수꾼이 포함된 적의 물공 조합에 순삭당할 위험이 있다. 아무래도 전방 단일로 세우기에는 불안함을 지울 수 없는 영웅.

종합평가: ★★★




ㆍ베어워리어

장점:
어디의 소와는 다르게 전체적인 스테이터스가 매우 우수하다. 힘 영웅의 내구력과 민첩 영웅의 공격력, 탑클래스의 물리 방어와 평균 이상의 마법저항을 지니고 있어 적의 어떤 조합에도 상대하기 용이하다. 2스킬 감속공격의 리치가 긴편이라 전방 너머의 중앙까지 닿는 경우가 있다. 의외로 민첩 영웅이기 때문에 달의 사제, 트롤전사와의 시너지가 훌륭하며 자체 흡혈이 이상하리만치 높아 밀집된 적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점:
내구력은 튼튼하나 회피를 지니지 못해 1탱으로 서기에는 조금 불안한 감이 있다. 경기장에서 1스킬 자동발동시 간혹 연출되는 헛스윙이 유저의 스트레스를 자아낸다. 영혼석 획득처는 3구역이지만 파밍 난이도가 높은점은 단점.

종합평가: ★★★★




ㆍ도끼군주

장점:
빈사상태의 적을 지워버린 후 마나를 획득하는 독특한 1스킬이 가장 큰 특징. 생긴건 민첩스러운데 어째선지 힘 영웅이다. 베어워리어가 광범위한 폭딜능력과 치명타를 지녔다면 이쪽은 단일폭딜과 튼튼한 내구쪽에 치중되어 있다.4스킬 패시브 덕에 물리 내구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레비아탄과 비슷한 물리내구를 가지며 마방은 레비아탄 보다도 높다. 어찌됬든 기본적으로 튼튼하기 때문에 어떤 조합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영웅.

단점:
가장 큰 단점은 군중제어 스킬이 없다는 점과 좋지도 않을 뿐더러 긴 발동 모션으로 인해 평균 딜을 깎아먹는 2번 스킬. 1번 스킬 역시 효율이 지나치게 갈리는 단타형 공격 스킬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독이 될 수도 있다. 강력한 단일 저격 스킬을 지닌 저격수가 저평가를 받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빗나가기라도 했다간..

종합평가: ★★★★




ㆍ죽음의 기사

장점:
보호막만 발동된다면 해골왕 이상의 미칠듯한 내구력을 보여준다.
피해를 흡수하고 그 피해를 체력으로 전환하는 1스킬은 70레벨 기준 총 14000의 생명력을 얻는 효과와 동일하다. 2스킬의 힐과 3스킬의 타겟 보호막도 파티를 보조하는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마방이 높은편이며 4스킬의 파티전체 AP저항 패시브 덕분에 적의 AP조합을 상대하기 좋다. 성기사와 마찬가지로 자체 생명력,마나 회복이 매우 높아 불타는 성전에서 맹활약한다. 길드를 통해 지속적인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다면 손쉽게 승급이 가능하다.

단점:
평균 수준의 물리내구 때문에 적의 AD조합에 취약하다. 1스킬 보호막이 발동되기 전에 영웅이 쓰러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에 탱커를 하나 더 넣자니 3스킬의 쉴드가 죽기에게 타겟되지 않고 분산되며 마나수급도 느려지게 되어 고민된다.

종합평가: ★★★★




ㆍ나가 사이렌

장점:
1스킬로 강력한 광역 군중제어기 슬립을 지니고 있다. 3스킬의 그물 묶기는 적의 물리공격 및 회피를 무력화시켜 적의 AD탱커를 완전하게 봉할 수 있으며 4스킬로 자체 회피 패시브를 지녔기 때문에 상대 AD위주 조합에 카운터가 가능하다. 민첩영웅 답게 공격력과 치명타가 높아 AD조합에 사용하기 좋다. 특히 달의사제, 메두사와 함께 사용될 경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며 석화와 슬립이 타이밍 좋게 발동된다면 적 영웅을 장시간 무력화시켜 전투력의 차이도 극복해 낼 수 있다.

단점:
역시나 애매한 내구력을 지녀 서브 탱커로서의 활약만을 기대할 수 있다. 공격격과 치명타는 높지만 사실상 서포터 성능 외에 딜 자체는 해골왕이나 트롤전사같은 딜러들에 비해 썩 좋지 못하기 때문에 레비아탄 같은 탱커를 상대하기 곤란하다. 영혼석 획득처가 1구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승급에 어려움이 있다.

종합평가: ★★★




ㆍ번개망령

장점:
강력한 한방이 있는 AP딜탱 영웅. 1스킬의 사용 조건만 충족된다면 마방이 낮은 적 영웅의 분쇄가 가능하다. 1스킬이 강력한 만큼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록 전투에서 유리해지기 때문에 마나수급에 도움을 주는 얼음여왕이나 빛의 마법사, 내구력을 보충해줄 그림자 사제와 조합하는 것이 좋다. 불타는 성전에서 초반에 마나를 미리 채워놓고 상대하기 곤란한 적의 영웅을 분쇄하는 폭탄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4스킬 마방 패시브로 인해 강령술사와 더불어 탑클래스의 마방을 지니고 있어 적의 마공을 버텨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점:
장기전 특화 영웅이라곤 하나 전방 탱커가 장시간 살아남기에는 요즘 대세 AD 메타 조합들이 너무나 강력하다. 그리고 번개 망령 자체는 AP로 스킬이 구성되어 있고 마방이 높아 주로 상대 AP 조합의 카운터 용도로 쓰이는데, 3스킬의 AD를 훔치는 패시브의 용도가 애매하다. 군중제어 스킬을 지니지 못했고 침묵이나 행동 방해형 스킬에 저격 당하기 쉽다보니 힘 한번 못쓰고 쓰러지는 일이 빈번하다. 영혼석 획득 난이도는 쉬운편이나 2구역으로 제한된 점, 초기 수집수가 많은 부분은 단점.

종합평가: ★★




ㆍ강령술사

장점:
몇 없는 전방형 힐러 중 하나.독특하게도 유일무이한 생명력 증가 패시브를 지녀 레벨이 오를수록 높은 생명력을 보유하게 된다. 영웅 자체의 마법저항이 높은 편인데 여기에 더불어 번개망령과 마찬가지로 4스킬 패시브에서 또 한번 마법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적의 AP영웅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혼석 획득처는 극초반에 위치해 있으나 힐러를 필요로 하는 많은 초보들이 요구 수집수를 보고 포기했으리라 생각된다.

단점:
명함은 탱커형 '힐러'이지만 차는 둥 마는 둥 하는 회복량에 성기사의 그것을 기대하긴 어렵다. 물리내구가 낮아 AD조합에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도끼군주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단일 저격형 1스킬의 단점은 강령술사에게도 적용된다. 다행이라면 이쪽은 회피빈도가 낮은 AP딜이라는 점 이겠지만..

종합평가: ★★




ㆍ미노타우르

장점:
놀랍게도 무려 3개의 스턴기를 지녔다. 군중제어기는 항상 전세를 역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활용성은 다분해보인다. 어느정도 승급 후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지 않을까.
4스킬 힘증가 패시브로 높은 생명력을 지녀 고기방패로서의 역할은 어느정도 수행해내지만..

단점:
반면 터프한 생김새에 비해 물리,마법,회피 내구체계가 형편없다. 육중한 토템은 마법봉이라도 되는지 1,2,3스킬 모두 마법강도가 적용되는 AP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123스킬과 4스킬의 패시브가 맞물리지 못해 전체적인 딜 자체가 애매한 편이며, 물론 AP딜이 상황에 따라선 장점으로 적용될 수도 있으나 미노타우르는 어디까지나 스테이터스가 힘에 치중된 '힘' 영웅이다. 이러한 열악한 능력을 지닌 와중에 영혼석의 획득처는 무려 10장 후반이며 2구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답답할 따름.

종합평가: ★★




ㆍ돌거인

장점:
3스킬의 광역 스턴이 생각보다 유용하다. 1스킬로 전방 영웅을 밀어내 적을 밀집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해골왕이나 베어워리어같은 강력한 전방 AD영웅과 조합하면 좋다. 방어증가 패시브를 지녀 상대의 방깎 AD조합에도 어느정도 버텨내는 내구력을 보여준다.

단점:
내구력은 튼튼하나 레비아탄에 비해 능력이 떨어진다. 영혼석 획득처가 비교적 후반에 위치해 있어 사용하는 유저가 많지 않다. 아직까진 많은 연구가 필요한 영웅.

종합평가 : ★★




ㆍ오우거 법사

장점:
전방 탱커 중에선 가장 안정적인 AP 딜능력을 지니고 있다. 모든 스킬에 독특한 멀티시전 능력이 적용되어 최대 4배수의 스킬을 사용 가능하며 2스킬 화염병의 딜량이 생각보다 상당한 편. 3스킬의 공속 버프 또한 멀티시전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 매우 유용하다. 4스킬의 힘증가 패시브로 인해 어느정도 승급이 이뤄질 경우 충분한 내구력을 지니게 된다. 빛의 마법사와 함께 AP파티에 사용하거나 스킬이 화속성이기 때문에 인보커와 조합하면 좋다. 정예던전을 통한 영혼석 수급은 극후반에 위치해 있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1성 영웅이기 때문에 일반 보물상자를 통해서도 쉽게 승급이 가능하다.

단점:
스킬딜에 의존하기엔 도박성이 짙다.
스테이터스 자체는 마법강도를 제외하고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단일탱으로 사용되기 위해선 4성 이상은 되어야만 사용처가 뚜렷해진다.

종합평가: ★★★




ㆍ레비아탄

장점:
깡탱커의 선두주자. 1성 영웅인데다 정이 안가는 외견에 그동안 등한시하다 뒤늦게서야 사용하게 되었다. 보라색 이후 4스킬의 데미지 컷 스킬을 획득하면 내구력이 폭풍 상승한다. 해골왕과 비슷한 케이스의 영웅. 어지간한 영웅들이 2~3천 받을 피해를 이 무식한 덩치는 1천 내외로 받아낸다. 내구력이 높다보니 스킬을 사용할 기회도 높아지며 1스킬의 광역 띄우기+기절 스킬이 정말 눈물나게 좋다. 2스킬 방깎 또한 AD조합에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단일로 세워도 쉽게 죽지를 않으며 때론 해골왕 이상의 내구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영혼석 획득처는 3구역으로 빠른 파밍이 가능하며 1성 영웅이기 때문에 보물상자를 통해 수급하기도 쉽다.

단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타 탱커에 비해 부족한 딜링능력과 회피의 부재. 그 외엔 단점을 찾기 어려운 훌륭한 탱커 영웅.

종합평가: ★★★★★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