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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블로그지기 과라나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인류가 탄생하게 되었지는 또 우리 인류의 조상이라고 알려져있는 호모사피엔스만 그 혹독한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류는 왜 호모사피엔스만이 살아남았는지 궁금들 하실겁니다. 고고학적 사실과 함께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설을 기반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길게는 안쓰고 요점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부 EBS다큐를 기반으로 BBC, NGC를 참고 했으며, 짤은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지구상에는 알려진 것만 24종의 인류가 살았다고 여겨졌습니다. 거의 모든종이 그러하듯 인류도 나무와 같은 형태로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인류 진화 과정은 고대 인류에서 비롯되었으며, 오스트랄로피테신을 분기로 파란트로푸스와 호모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 우리 호모사피엔스는 유일하면서도 현재까지의 최종적 인류 진화의 형태입니다. 고고학적 자료에서 알아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하이델)의 멸종입니다. 계보를 보면, 하이델은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조상입니다. 정말 끝내주는 근육질에 키도 컸습니다. 최강이었죠. 그리고 호모하이델은 곰이나 늑대 등 포식자와 같은 지역에서 살았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이델은 살아가기 위해서 사냥이 필수였습니다. 턱 모양을 살펴보면 우리와 구조가 그리 다르지 않아서, 대충 뭘 주워 먹었으며 다녔는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사냥을 해서 고기를 먹고, 과일이나 풀, 이삭등을 주워 먹었겠습니다. 잡식에 머리도 너무나 좋았고, 이 특성은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이어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이델은 딱 하나가 부족했습니다. 추위 내성이 정말 안좋았습니다. 당시 지구는 점점 추워지고 있었고, 하이델은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을 분기시킨 후에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멸종해버렸습니다. 정말 최강의 몸도 자연 앞에서는 무능력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파란트로푸스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란트로푸스 계열중 가장 우측, 마지막 파란트로푸스는 보이세이였습니다. 머리는 작고 얼굴은 펑퍼짐하게 넓었습니다.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이하 보이세이)는 주로 채식을 했는데 우리의 턱과 비교 했을때 어금니와 턱뼈가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얘네들은 하악이 왜이렇게 발달했을까 생각해보면 정말로 단단하게 생긴 열매 같은것도 잘 씹어먹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런 열매나 풀같은것을 하루 8시간동안 쉬지않고 먹어야했습니다. 보이세이의 뇌는 현생 인류와 견주어볼때 3분의 1정도밖에 안되지만, 뇌라는건 연비가 안좋아서 많은 칼로리를 요구했습니다. 게다가 채식을 하는 얘들이라서 고기 먹는것과 비교 했을때 몇배는 많은 양을 섭취해야합니다. 그런데 정말 안좋은게 풀때기도 먹을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는데, 거기에다가 무슨 햇반처럼 한그릇 뚝딱 하고 끝내는게 아니라서 움직이면서 먹을수 있는건 계속 먹으면서 걸어 다녔다는겁니다. 물론 이런 생활은 포식자들에게 눈에띄기 좋았습니다. 직립보행은 아무리 빨라봤자 한계가 있었으며, 안좋게 진화한 보이세이는 채식과 어중간하게 큰 뇌때문에 나쁜 연비로 인해서 먹이 사슬 하단에 자리 잡았으리라 보여지고, 결국 120만년전 멸종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호모사피엔스와 같이 공존했던 네안데르탈인을 알아봅시다. 머리가 우리보다 컸고, 전체적 두개골의 크기로 보아서 채격 자체가 사피엔스보다 좋았습니다. 도구 패시브는 물론이고 무리지어 활동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잡식이지만, 주로 육식을 했는데, 육식이 정말 안좋은게 사냥 실패하면 며칠 굶으면서 힘들게 빌빌대다가 사냥 성공하면 엄청나게 폭식을 했습니다. 추운 시기라서 안타깝게도 풀떼기로는 성에 안찼지요. 그런데도 타고난 피지컬로 이것저것 잡아 먹으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호모사피엔스도 당시에는 비슷한 생활을 하며 10만년을 공존했는데, 피지컬 정말 좋은 네안데르탈인은 왜 멸종하고 사피엔스만 남았을까요? 정말 궁금하지 않습니까? 첫번째 이유로, 앞서 말했듯이 뇌는 연비가 정말 안좋습니다. 체격도 사피엔스보다 커서, 기본적으로 사피엔스보다 열량이 더 필요했습니다. 두번째 이유로 짧은 유년기입니다. 네안데르탈인의 수명은 30살~35살정도로 추정되는데, 사피엔스는 2대 구치(사랑니 이전의 어금니)가 10살에 나는 반면 네안데르탈인은 6살에 어금니가 자랐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호모사피엔스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을 통틀어서 가장 유년기가 깁니다. 뇌는 보통 유년기에 성장을 엄청나게 하는데, 뇌의 크기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뇌가 성장하는 기간이 네안데르탈인보다 길었던겁니다. 머리는 사피엔스보다 큰데 엄청나게 무식한 머리라는 것이죠. 여러 가설이 있지만,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모두 사냥꾼이었는데, 사피엔스의 도구 버프와 전술이 더 뛰어나서 네안데르탈인은 경쟁에서 도태되고, 결국 멸종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여러 인류의 종이 있었지만 현재 호모사피엔스 하나만 남았습니다. 보이세이는 바보처럼 진화했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사피엔스와 경쟁했으며, 지능 스텟 압살로 사피엔스가 승리했습니다. 불타는 금요일밤이 지고 있네요. 여러분들 좋은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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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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